[ 간격; 공간적 틈이자 시간적 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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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일과 일 사이의 간격은
어떤 것들로 채워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겐 휴식을, 누군가에겐 성장의 기반을,
육체적인 단련을, 끝없는 도전을,
큰 그림으로 나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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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두가 공통된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 혼자 쌓아가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건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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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안녕하세요.
제 신년 다짐으로 열심히 일궈온 루틴이
꽃가루 알레르기의 무기력함으로
처참히 무너진 봄이에요.. ㅠㅠ
저는 자기 계발 책을 읽으면서
열정에 장작불을 넣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의욕이 떨어질 때마다
자기 계발 책을 훑으며 마음을
다시 고쳐잡곤 하는데요.
그래서 자기 계발 책을 서칭하던 중
괜찮은 책을 발견해서
오랜만에 집중하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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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책을 읽으면 성공의 문턱에
한 발자국 가까워진다는 만족감이 드는데요.
물론 만족감만 간직한다면 절대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계발의 핵심은 행동력!
그 행동력은 성공하겠다는 자신감과
성공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는지
마인드 장착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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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이때까지의 자기 계발 성공 요인과 반대로
제 머리를 꽝 내려친듯한 주제를 가져왔어요.
성공도 공식이 있다면?
믿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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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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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자예요.
물리학과 교수에서 네트워크 연구 센터장을 거쳐
암연구소에서 암 시스템 생물학센터 연구자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이 자기 계발 책이 흥행한 이유는
논문의 통계를 기반으로 책을 집필했어요.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하고 공통적인 부분을 발견,
이 통계를 바탕으로 성공을 공식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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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어가면서 저자는 성공은 혼자가 아닌 함께 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해요. 성공의 공식을 설명하기에 앞서 개인적인 차원의 성공은 성과로 명시하고, 책에서 설명하는 성공은 집단적인 척도에서의 외적인 달성으로 짚고 넘어가요.
성공의 공식은 총 5가지로, 전부 수학적 공식으로 나타냈어요. 그렇다고 정말 숫자가 들어간 공식은 아니고, 키워드를 인식하고 머릿속에 넣기에 좋은 함축의 의미로 사용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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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나온 성공의 요인을 키워드는 연결망,
독창적 인지, 순서, 높은 성과, 우선적 애착, 적합성,
끈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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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와닿았던 내용은 성과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거나, 성과가 일반인이 판단할 수 없는 정도일 때는
중간에 있는 연결망이 곧 성공을 좌우한다는 내용인데요. 예를 들어 전시회에 있는 두 작품 모두 잘 그린 그림이지만 평론가들이나 큐레이터가 한쪽 작품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면, 그 작품이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예요. 또는 일반인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두 음악가가 연주를 한다면, 시각적으로 더 기교가 있는 음악가가 더 잘한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그런 부분에서 더 성공할 확률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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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순서에서도 성공 확률이 달라진다고 해요.
첫 번째로 참가한 연주자보다 마지막 순서에 가까운 연주자가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심사위원들은 첫 연주자의 곡으로 처음 듣게 되고, 점점 순서가 지나가면서 그 곡에 대해서 무르익게 되어 다음 순서가 될수록 그 연주자의 곡 해석 능력, 디테일 등에 더 눈에 가게 되고 집중하게 된다고 해요.
그 대회가 진행될수록 평가하는 역량도 개선이 되고 그게 곧 점수가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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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속한 공동체가
그 개인의 성공을 좌우한다면
개인의 성과에 집단적으로 반응하는
사회적, 전문적 연결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처음 무대에 올라 수천 명의 갈채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처음에는 미치는 효과가 국지적일 수밖에 없다.
가족, 동료, 친구, 이웃, 협력한 사람들이나
고객들만이 당신의 성과를 목격한다.
그러나 이따금 우리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람들의 테두리를 넘어 파장을 일으키면서
보다 폭넓은 공동체로부터 반응을 얻을 때가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연결망을 터득하고
이를 이용해 집단의식 속에 자리 잡아
뜻밖의 사람들이 두고두고 기억하게 만든다.
-책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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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ightfly - Donald Fag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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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은
음악 듣는 것, 좋아하세요?
저는 제가 몰랐던 아티스트의 노래를
발굴하는 것에 희열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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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아티스트는
'Donald Fag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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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페이건은 밴드 'Steely Dan'의
공동 창립자인 미국 음악가인데요.
현재는 Steely Dan 밴드의 멤버
Walter Becker가 사망한 후에도
밴드 이름으로 계속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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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페이건의 솔로 활동은
1982년에 데뷔 솔로 앨범 [The Nightfly]를
발표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곡도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요. 이 앨범은 미국에서
백만 장 이상 판매되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빌보드 Top 200 앨범 목록에서 11위에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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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앨범은 대중음악에서 완전한 디지털 녹음을
선보인 최초의 사례 중 하나에요.
컴퓨터를 두드리는 것이라고 부르는 초기 형태의
컴핑을 활용하여 여러 테이크를 녹음하고
엔지니어는 각 테이크에서 최고의 라인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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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페이건의 곡은
'재즈 하모니로 빛나고 삼바에 맞춰 스윙,
셔플 또는 바운스'라는 평가가 나와요.
재즈의 느리고 여유있는 템포,
재즈 특유의 음악에 즉흥성은 덜하지만
좀 더 리듬있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재즈의 멜로디와 스윙이 유지되어
팝의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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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인상은 청량감이 느껴져요.
재즈는 겨울에 눈이 쌓인 거리를
지나가다 밝은 빛의 경쾌한 상가에서 흘러나오는
곡의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여름의 한가한 날,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서
생산성 가득한 일을 할 때
흥을 돋구는 리듬으로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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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 경기 수원수 팔달구 화서문로 33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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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한 서울.
수많은 인파에 밀려 어디를 들어가도
꽉 찬 테이블이 목을 졸라 숨이 막히는 주말이에요.
인적이 드문 곳으로 도피하고 싶어!
하면서 떠난 수원에서 만난
고요한 카페를 마주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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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행궁 카페는 영업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인데
패터슨 커피는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밤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분위기 좋은 바에 앉아있는 기분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대화하기도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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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쁘지 않나요?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느낀 게 조명과 인테리어에 힘을
많이 쏟은 게 느껴져요.
테이블 개수를 줄이더라도 곳곳에
인테리어 요소, 책장, 의자가 놓여 있는데
카메라를 안 꺼낼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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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플레이어가 정말 예뻐서
'나도 장만하고 싶다..! 얼마야?'
하고 찾아봤는데 가격 보고
조용히 다시 인터넷 창을 닫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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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수원 가는 방향은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수월하게 왔어요.
거리도 정말 조용하고
걷기에도 정말 예뻐서
'다음에도 또 와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뿐만 아니라 음식점도
정말 들어가보고 싶은 장소들이
많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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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도 시작해보려 움직이고 있어요.
공지는 인스타그램으로 천천히 올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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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어요!
편하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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