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격: 공간적 틈이자 시간적 공백 ]
-
여러분의 일과 일 사이의 간격은
어떤 것들로 채워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겐 휴식을, 누군가에겐 성장의 기반을,
육체적인 단련을, 끝없는 도전을,
큰 그림으로 나아감을.
-
저는 모두가 공통된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 혼자 쌓아가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건설하고 싶습니다.
- |
|
|
-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독립서점에 방문했을 당시 시선이 닿았던 책을 무심코 펼쳐봤더니 제가 자주 애용하는 '가상실재서점(모이)'
을 운영하는 분께서 쓴 책이라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읽어봤어요.
제가 이 뉴스레터를 시작할 때 고민했을 때 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며 공감했던 부분이 많았는데요.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고민인 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해서 가지고 왔어요.😊
|
|
|
가상실재서점 ‘모이(moi)’의 북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팟캐스트 <참새책책>을 진행하고 있는 박참새 작가님이 새로운 경험을 시작할 때 생기는 불안함과 두려움 같은 고민의 감정을 먼저 출발한 네 사람(김겨울, 이승희, 정지혜, 이슬아)에게 물어보고 들어보는 과정을 책 속에 담았어요. |
|
|
이 책은 두 사람의 대화를 그대로 책에 옮긴 대담집으로서 창작자로써 네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출발하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실었어요. |
|
|
대담집이라는 형태의 책을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각본처럼 인물과 대사가 따로 구분되어 있어 그 상황에 대한 장면이 영상물처럼 보여 책에 몰입이 잘 됐어요. 비언어적 표현(입틀막, 빵터짐)을 사용한 점, 대사를 그대로 텍스트로 옮겼기 때문에 그 사람의 말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점, 책의 중간마다 현장의 사진을 넣음으로써 마치 그 현장에 같이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어요. 네 명의 창작자를 인터뷰하지만 공통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커리어의 첫걸음을 시작할 때의 이야기인데, 지금은 본인만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사람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지만, 출발할 때만큼은 누구와도 같은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가졌었어요. 대담자들의 대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나의 발걸음을 좀 더 가볍게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있어요. 완벽한 출발은 없으며, 멈추면 안 될 것 같은 불안함은 내려놓을 수 있고, 결승선에 누구보다 빨리 도달해야 한다는 초조함은 없어도 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김겨울 대담자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같이 이때까지 하던 대로 그냥 담담하게 실행했음을, 이승희 대담자는 끝 없는 질주 같았던 행동의 원동력은 그 사이의 ‘공백’의 시간이 존재했었음을, 정지혜 대담자는 예측 못할 미래를 향해서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진실되게 이행했음을, 이슬아 대담자는 끈기와 용기를 발판으로 작은 성취들을 밟고 앞으로 나아감을, 대담자들은 스스로 이겨내는 힘을 기르면서 걸어가고 있어요.
-
새로운 일에 대해 불안함을 가졌었거나, 번아웃이나 시련을 겪어서 진행이 멈췄을 때, 다른 사람에게 조언이나 위로를 원하는 독자분은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
|
|
"
나의 속도로 맞추려고 하지 말고 그 환경의 속도로 살아보고 싶어요. 느리면 느린 대로, 빠르면 빠른 대로 내가 적응할 수 있는 만큼요. 마라톤에도 페이스 메이커가 있잖아요. 제가 너무나 새롭고 낯선 환경을 직면하게 될 때, 페이스 메이커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혼자서 속도를 찾아가는 건 어떤 환경이든 어려우니까요.
-책 내용 발췌
" |
|
|
-
오늘 소개한
<출발선 뒤의 초조함>은
🎁책 선물 이벤트로 해당 도서를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
책 선물 이벤트는 최대한 매주 진행할 예정이오니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 가실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 |
|
|
-
이미 가을의 시작인 입추가 다가왔는데도 더운 공기는 아직 할일이 남은건지 야근을 하고 있네요..?😢
산책을 하면서 거리를 음미하고 싶어도 흐르는 땀에 못이겨 잠깐잠깐 시원한 실내로 도피하고 있어요.😝
-
무심코 들렸던 실리카겔의 앨범 [POWER ANDRE 99] 수록곡 [Eres Tu]의 강렬한 사운드가 오랜만에 도파민을 자극했어요. 노이지 한 사운드와 반항적인 보컬이 만나 피 끓는 청춘의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져요.
평소에 실행을 옮기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고민들을 '그까짓 거.. 못할 게 뭐야?' 하면서 바로 직진하는 원동력을 이끌어냈어요.💪
오늘 소개한 <출발선 뒤의 초조함>을 읽은 후 이 곡을 들으면서 바로 첫 발을 떼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완벽한 출발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요. 부족함과 실패를 인정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개선한다는 마음만 있다면 점점 완벽에 근사한 내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
|
|
구독자님들의 코너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
|
-
일과 일 사이의 간격,
구독자님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다른 구독자분들도
궁금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겐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자극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공감과 힐링이 될 수도 있어요.
-
지금 구독자분들의 간격 시간을
공유하는 코너를 구상하고 있어요.
저의 이야기를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이 공간을 모두의 의견을 모아서 만들어가고 싶어요.
-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구독자님의 목소리가
이 코너의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
|
오늘 소개한 책을 인스타그램에서
선물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어요!
편하게 남겨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