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격: 공간적 틈이자 시간적 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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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일과 일 사이의 간격은
어떤 것들로 채워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겐 휴식을, 누군가에겐 성장의 기반을,
육체적인 단련을, 끝없는 도전을,
큰 그림으로 나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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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두가 공통된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 혼자 쌓아가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건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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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책은 '내가 살아가는데 정보를 얻는 참고서' 라고 늘 대했는데요.
그 생각이 축적되다 보니 책에 대해 딱딱하게만 느끼고 있어 어느 순간 책에 손을 뻗기 힘들어진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책이 나에게 주는 이미지를 다시 생각해 보자는 마음으로 [모순] 이후로 다시 소설을 집어 들었어요.
인생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책들이 책장에 가득한 것도 좋지만 가끔 독서에 대한 이미지를 환기할 책들도 종종 끼워져 있다면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오래가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어요.😁
이전부터 2~3권 정도 인상 깊게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이 화제를 일으켜 저도 읽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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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작품이에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적인 인기 시리즈 <가가 형사 시리즈> 중에서 10년 만에 출간한 신작이 이번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라는 소설인데요.
"미스터리란 어떤 소설인가? 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이런 소설이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라고 작가 본인이 말할 만큼 자부한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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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별장지에서 파티가 벌어진 날 일어난 살인사건, 자수한 범인은 범행 과정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아요.
이런 상황 속에서 파티에 참석한 인원들이 살인사건 뒤 검증회를 통해 벌어지는 일들을 소설 속에 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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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를 접한 건 처음인데요.
이 책을 읽고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 다른 소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이 책을 기점으로 다른 가가 형사 시리즈도 접해볼 정도로 정말 인상 깊게 읽었어요. (엉덩이에 땀날 정도로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어요🤣)
미스터리나 스릴러 장르는 종이책으로 읽는 맛이 확실히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당연히 미스터리 장르 특성상 책의 마지막 부분에 반전이나 사건의 전말이 나타나는데, 책의 뒷부분이 2~30% 정도가 남았음에도 '벌써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으면서 읽었어요, 아니나다를까 정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숨어 있었고, 남은 페이지와 사건의 결말이 팽팽하게 줄다리기하는 작가의 스토리 전개 방식에 역시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가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루한 부분이 하나도 없었고 매끄러운 전개가 개운함을 줘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일본 소설이라서 일본 이름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여러 명이 나와 인물 간 구별이 힘든 사람들이 있을 텐데 소설 초반에 가가 형사가 정리해 주기 때문에 걱정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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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에 대한 몰입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정말 추천드려요!
소설 특성상 초반에 집중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그 부담이 좀 덜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기 정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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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앞으로도 더 많은 사실이 밝혀질지도 몰라.” “더 많은 사실요?” “진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일들 말이야. 만일 누군가가 뭔가를 숨기고 있고, 그게 사건에 관련된 일이라면 가가 씨는 절대로 놓치지 않아. 잘 기억해 둬. 그 사람에게 거짓말은 안 통해.”
-책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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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책 선물 이벤트로 해당 도서를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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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물 이벤트는 최대한 매주 진행할 예정이오니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 가실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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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shit, sleep
jisokurycl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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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났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하지만 구름은 개운하지 않았는지 엄청나게 꿉꿉한 날씨 때문에 우산을 놓아주지 못하고 있어요. 휴가철이지만 어디 밖으로 나가기에도 망설여지네요..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에만 있고 싶은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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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타고 접한 아티스트인데 당연히 대만 또는 태국 밴드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아티스트라서 한번 놀랐고, 이미 많이 화제가 됐던 아티스트여서 또 놀랐어요. 역시 음악성이 뛰어난 아티스트는 매체에 일찍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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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지소쿠리클럽의 [work, shit, sleep]의 가사는 "오늘이 지나면 종말이 찾아와. 오늘이 지나면 일하고 싸고 자고, 일하고 싸고 자고..." 하면서 쉬는 날을 놓아주고 싶지 않은 직장인의 우울함이 느껴져요.🤣 다시 주말이 떠나갈 생각에 무기력하지만 어떻게 보면 주말을 놓치기 싫은 게으른 흥이랄까요? 정작 라이브 영상을 보면 지소쿠리클럽은 서로 정말 신나게 웃으면서 연주를 하고 있어요. 음악가들에게도 작곡과 공연은 일로써 느껴질 수 있을 텐데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느낌을 전하고 있어요. 일을 하는 건 싫지만 이왕 하는 거 즐기면서 살자는 포효일까요?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지소쿠리클럽의 라이브 영상을 보며 저도 힘을 내며 일에 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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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들의 코너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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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일 사이의 간격,
구독자님은
어떻게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다른 구독자분들도
궁금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겐 좋은 정보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자극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공감과 힐링이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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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독자분들의 간격 시간을
공유하는 코너를 구상하고 있어요.
저의 이야기를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이 공간을 모두의 의견을 모아서 만들어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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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구독자님의 목소리가
이 코너의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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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책을 인스타그램에서
선물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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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어요!
편하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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