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격: 공간적 틈이자 시간적 공백 ]
-
여러분의 일과 일 사이의 간격은
어떤 것들로 채워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겐 휴식을, 누군가에겐 성장의 기반을,
육체적인 단련을, 끝없는 도전을,
큰 그림으로 나아감을.
-
저는 모두가 공통된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 혼자 쌓아가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건설하고 싶습니다.
- |
|
|
-
독자님 안녕하세요.
최근 새로운 이벤트를 계획했어요!
현재 서점에서 어떤 책들이 있을까
찾아보면서 제가 대신 읽어보고
내용을 전달하는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독자분들에게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하려고 해요.
-
"무슨 책을 읽을까?"
제가 뉴스레터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독서를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서울대 필독도서, 이동진, 김영하 추천도서 등
누가 좋다고 하는 책의 리스트를 따라서
읽곤 했는데요. 그러면서 느낀 건
좋은 책이지만 내가 끝까지 읽기 힘든 책이
좋은 책인 걸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책에서 독서의 흥미를 끌어올릴,
어떤 책을 읽어야 내 마음에 불꽃이 튀는지
독서에 대한 열의가 생긴 계기가 됐어요.
-
오늘의 책 소개해드릴게요.
-
|
|
|
이 책의 저자는 SNS에서 스타 서평가로 이름을 날렸어요.저자는 책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고 계세요.
일간지와 문학 계간지에 칼럼을 쓰고 있어요.
그가 페이스북에서 서평을 쓰면 즉각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매달 출판사에서 홍보를 기대하며 보내는 책도 백여 권 정도 된다고 해요.😲
저자가 서평을 하게 된 계기도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소개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20년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이겨낸 계기도 책을 읽고 글쓰기를 통해서 극복했다고 해요.
저자가 서평을 하게 된 계기도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을 소개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그녀의 애정이 담긴 책 아카이빙과 함께 저자의 스토리가 담긴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가 탄생했어요.
|
|
|
저자는 직접 책이 이렇다 저렇다, 이게 좋다, 이건 별로다 하지 않아요.
책은 어떤 내용이고, 이것은 나에게 어떻게 다가왔고, 소개한 책의 저자는 어떤 시대상에서 살아왔고,
그것을 통해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설명해요.
책의 안내자 역할을 함으로써 읽는 독자가
'이 책 한 번 읽어보고 싶은데?' 하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해요. 그 과정에서 저자의 고찰과 책에 대한 애정도가 묻어 나와 덩달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책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해요. 책에 나온 리스트들을 받아 적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
김미옥 저자의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를 읽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단순히 누가 좋다고 하는 책을 나도 덩달다 따라 읽는 것도 아니고, 베스트셀러에 놓인 다수가 지목한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내 시선에 닿은 책을 집어서 읽는 것, 내 방 한편에 묵혀뒀던 책의 먼지를 털어내고 읽는 것, 그런 책들을 읽음으로써 떠오르는 생각을 따라 사색에 잠기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글로 옮겨보는 것, 옮긴 글을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 한편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팬이 되는 것처럼 책에 빠져 저자에 대해 깊게 파고들고, 시대상과 가치관, 또는 다른 독자의 리뷰와 생각을 듣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을 넘어서 내 삶과 함께 물려가는 것이 곧 독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
"
유발 히라리는 [사피엔스]에서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생태계의 입장에서나, 인간 자신의 입장에서나 너무 빨리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랐다는 것이다.
인간은 최근까지도 잡아먹히는 쪽이었기에,
포식자에 대한 공포는 상대방에 대한 공격성과 잔인성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결국 인간이라는 종
사이의 파멸적인 전쟁이나 인간에 의한 다른 종의
무차별적 파괴는 인간의 너무 빠른 도약에서 기인한다는 결론이다. 그의 말대로 인류는 스스로의 힘을
어쩌지 못하는 자연계의 폭군이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생태계의 복수일 수도 있다.
공존의 그늘이 깊고 길다.
-책 내용 발췌
" |
|
|
독자님은
음악 듣는 것, 좋아하세요?
저는 제가 몰랐던 아티스트의 노래를
발굴하는 것에 희열을 느껴요🤣
-
오늘 소개해 드릴 아티스트는
'H 3 F ' 입니다!
-
H 3 F는
태국의 한 밴드인데요.
happy three friends의 약자입니다.
"혹시 그럼 멤버가 세 명인가요?"
아쉽게도 세 명이 아닌 네 명입니다.😁
-
처음에 노래를 들었을 때는
보컬의 음색이 너무 매력적인데
어디서 들어봤던 목소리 톤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 가수 이무진과 음색이 비슷해요!
'평행세계의 이무진....'
'이무진이 밴드 음악을 한다면..?'
하고 재밌는 상상을 하면서 들었어요.😄
-
음악 장르를 찾아봤는데,
블루스, RnB, 재즈, 소울, 펑크, 팝을 독특하게
혼합한 것으로 유명한 방콕 출신의 4인조 밴드
라고 소개했어요!
-
그룹의 2018년 데뷔 EP인
"Cheesy Lyrics, Sloppy Groove"는
태국에서 히트를 쳤고,
모든 싱글이 태국 Cat Radio 차트
상위 3위에 오르며 현지 씬에서 밴드의
인기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러나 데뷔 앨범 'Family Product'와 함께
발매된 히트 싱글 'How Can I'은
66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어요.😮
오늘 소개할 곡이 그 앨범의 타이틀 곡이에요.
-
h3f의 음악을 들었을 때,
네온사인이 가득한 바에서
칵테일 한잔 먹으면서
밴드가 라이브로 깔아주는
음악을 듣는 기분이랄까요..
보컬의 음색이 청량해서
이어폰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름에 작업하면서 듣기 정말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린 곡,
라이브 영상으로 듣고 싶으신 분들은
- |
|
|
Camels kitchen
서울 마포구 포은로 52-1 2호 |
|
|
오늘 소개한 음악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식당을 소개하게 되어 마음이 편하네요🤣
태국 밴드에 이어 오늘 소개할 식당은
- |
|
|
-
한 뼘의 아늑한 식당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
각자의 짐을 지고 수고한 당신께
맛있는 한 끼 음식을 넘어
하루 여정의 고단함을 털어내고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식당의 소개에도 나왔듯이,
하루 여정의 고단함을 털어내기 좋은,
'편안한 휴식'과 같은 식당이라고 생각했어요.
반려동물 동반으로 입장 가능하고,
비건 식당이라서 속이 편안해요.
-
|
|
|
-
한국 음식과 태국 음식의 퓨전이라고 할까요?
똠얌꿍, 커리, 팟타이, 쌀국수와
덮밥, 볶음밥이 공존해요.
비건 식당인 만큼, 고기 메뉴가 아닌
해산물, 버섯, 두부 메뉴가 있어요.
-
전 개인적으로 두부 플라워 프라이드가
정말 제 입맛에 맞았어요.
두부와 콜리플라워를 튀겨
감칠맛 나는 간장소스를 버무린 음식이라고
소개해 줬는데 정말 두부튀김의 바삭함과
처음 보는 콜리플라워 튀김의 쫀득함이 더해져
직접 해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집에서는 만들기 힘든 음식이라면,
이 메뉴를 위해서
여기를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예요.
-
합정과 망원 사이, 걷기 좋은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가벼운 산책과 함께 둘러보다가
들어가서 한 끼 어떠세요?
비건 메뉴라 속이 정말 편해서
먹고 나서도 돌아다니기에
정말 무리가 없었어요.
- |
|
|
오늘 소개한 책을 인스타그램에서
선물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어요!
편하게 남겨주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