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격: 공간적 틈이자 시간적 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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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일과 일 사이의 간격은
어떤 것들로 채워지고 있나요?
누군가에겐 휴식을, 누군가에겐 성장의 기반을,
육체적인 단련을, 끝없는 도전을,
큰 그림으로 나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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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두가 공통된 경험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모든 것은 저 혼자 쌓아가는 것이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건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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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안녕하세요.
최근 새로운 이벤트를 계획했어요!
현재 서점에서 어떤 책들이 있을까
찾아보면서 제가 대신 읽어보고
내용을 전달하는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독자분들에게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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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업무를 쳐내고 다시 일상이 궤도에 올라서면서
마음에 평안을 얻고 있는 일주일이에요.😌
구매해 놓고 읽지 못했던 책을 빨리 읽고 싶은 마음에
자리를 깔고 책을 펼쳤어요. 오랜만에 읽으려고 하니 생각보다 글자에 눈에 들어오지는 않더라고요😂.
심지어 저는 인문학이나 자기 계발서 등 지식과 정보가 들어간 책만 읽다가 소설을 읽으려고 하니 어떤 마음으로 읽어야 할지 처음에는 감이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이번 소설이 읽기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어서 탄력을 받으니 끝까지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번에 선정한 책은 제가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던 책이었는데 뉴스레터의 첫 소설 소개를 이 책으로 시작하게 되어 정말 신나는 마음으로 작성했어요.. 이번 책을 통해서 소설에 대한 흥미가 정말 많이 생겨서 뉴스레터로도 소설책 추천을 많이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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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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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원미동 사람들> 작품으로 유명한
소설가 양귀자 작가님입니다.
양귀자 작가님의 작품 특징은 소설의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이해하기 쉽다는 건데요. 그래서 많은 호응을 얻어 1990년대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어요. 많은 작품 중 하나인 <모순>은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132쇄를 찍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어요. 뉴스레터를 쓰고 있는 현재도 소설 베스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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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 미혼여성 안진진의 시점으로 소설은 진행돼요. 90년대 배경을 바탕으로 가난한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인물들의 정반대된 설정(일란성 쌍둥이인 어머니와 이모, 정반대의 성격인 두 남성)을 통해 주인공 안진진은 어떤 삶을 선택하고 살아야 할지 생각과 심경의 변화를 풀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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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작가가 스토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소설 제목의 의미를 파악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물론 파악하기 다소 어려운 소설이 있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이 있는데 다행히 이 책의 저자는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의미를 전달해 줬어요. (책 내용 발췌 참고)
이 책에 대해서 이렇다저렇다 하는 의견이 정말 많았어요🤔. 책을 재밌게 읽은 입장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과 의견이 궁금해 많이 찾아봤는데요.
누군가는 폭력의 정당화, 아침드라마 같은 소재, 설득이 불충분한 극적인 전개와 같은 비판적인 의견이 있었어요. 현재 사회와 감정적으로 공감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시대를 건너 새로운 세대에 다시 베스트셀러로 올라 회자되면서 소설 속 시간적 배경과 떨어진 현재와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시대를 넘나드는 토론을 제공하는 매개체 역할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어렸을 때 드라마로 히트를 쳤던 <꽃보다남자>도 지금 보면 유치한 소재가 정말 많았듯이, <모순>에서는 우리 세대의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요소보단 부모님 세대의 사회적 분위기 속 푸릇하고 때묻지 않은 맑고 순수한 청춘의 감정선을 느꼈어요.
그리고 소재와 맥락을 떠나 사람들에게 인간은 늘 올바르고 이성적인 선택을 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서 정답을 쫓아 완벽한 삶을 꿈꾸는 것이 아닌 모순 투성이의 삶에서 탐구하면서 고치고 수정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아요.
첫 장의 책 소개처럼 저자는 가장 잘읽히는 작가라는 사실에 또 한번 공감했어요. 저도 앉은 자리에서 책을 펼쳐서 끝까지 읽었답니다. 소설 입문용으로는 정말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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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삶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모순 투성이였다. 이론상의 진실과 마음속
진실은 언제나 한 방향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었다.
<모순>은 무엇을 따라도 모순의 벽과 맞닥뜨려지는 인간과 삶에 관한 진술이었다.
세상의 일들이란 모순으로 짜여있으며
그 모순을 이해할 때 조금 더 삶의 본질 가까이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책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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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양귀자의 <모순>은
책 선물 이벤트 진행 중이니
댓글 참여하시고
경품 받아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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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물 이벤트는 최대한 매주 진행할 예정이오니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 가실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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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은
음악 듣는 것, 좋아하세요?
저는 제가 몰랐던 아티스트의 노래를
발굴하는 것에 희열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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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아티스트는
'Swim Deep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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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 Deep은
2011년 결성된 영국의 한 밴드인데요.
현재는 5명의 멤버로 활동 중이고,
2013년 [Where the Heaven Are We]
데뷔 앨범이 발매됐어요.
오늘 소개할 곡은 위 앨범의 수록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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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팝 밴드의 음악 스타일로 드림 팝이라는 장르로도 불리는데요. 드림팝이란 뭘까요?
찾아보니 분위기와 음향적 질감을 더 강조한 팝 멜로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돼요.
리버브, 에코, 코러스 같은 몽환적인 효과를 통해
듣기 편안한 스타일을 뿜어내요.
이 장르의 특징으로 언급된 문장은
"코드와 트랙이 서로 너무 자주 원활하게 흐릿해져 한 곡이 다 끝나고 다른 곡이 시작되는 시점을 알아차리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라고 할 정도로 스무스 하게 지나가는 음악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종종 약물과 신비로운 이미지를 사용하여 황홀하고 초월적인 경험을 준다" 같은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위 앨범도 제 욕심으로는
첫 intro부터 시작하여 앨범 수록곡 순서대로
쭉 듣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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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앨범을 들었을 때 느껴지는 기분은
광활하게 쭉 뻗은 바다에서
구름 사이로 뻗은 햇살이 비쳐
윤슬이 일렁이는 것을 바라보는 기분이랄까요.
새벽의 신선함과 차분함,
또 어떻게 보면 순수하고 맑은 아침을 함께
맞이하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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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The Sea>라는 곡은
따스한 여름을 물리치는 청량감이
활기찬 기운을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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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린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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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님은
함박스테이크 어디까지 드셔보셨어요?
오늘 소개할 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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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스테이크를 실시간으로
하나하나 구워서 직접 가져다준다면?
오늘 소개할 식당은 맛, 서비스, 분위기
3가지 요소가 충족되는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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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함반이라는 메뉴를 시키면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로 된 함박스테이크를
하나씩 구워서 주는데요.
눈앞에 오픈된 그릴에서 실시간으로 구워주는
퍼포먼스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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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다른 데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5가지 곁들임 소스
(고추기름, 표고와사비, 바질소스. 건고추, 레몬소금)
로 한 입 한 입 색다른 맛을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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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돼지고기, 소고기 순서대로
제가 먹는 속도에 맞춰서 가져다주셔서
성급하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런 템포조차 맞출 정도로 많은 관심을 쏟았구나
싶어서 존경스러울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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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소고기 함박스테이크에
노른자, 수제 타래간장을 얹어
비벼 먹으면.. 크.. 감탄이 안 나올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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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함박스테이크를 두고
맥주를 참을 수 없었어요..
시원하게 생맥주 곁들이면
천국행 레드 카펫이 열립니다..
오늘 소개할 함반 정말 강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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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한 책을 인스타그램에서
선물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에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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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어요!
편하게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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